투명교정이 뭔지 아시나요?
저는 잘 몰랐었으나... 그렇게 투명교정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몇 년 전 할 당시만 해도 완전 정보가 없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좀 인지도가 생긴 데다가, 댄서 모니카 씨가 인비절라인 투명교정 홍보까지 할 정도로 국내에서도 많이 주목받고 있는 것 같네요. 교정을 고민 중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글을 써봅니다.
투명교정이란 무엇인가?
투명 교정이란 교정용 장치와 철사 없이 투명한 플라스틱 틀을 이용하여 치아를 가지런히 교정하는 교정치료 방법 중 하나입니다. 투명하고 얇은 플라스틱 장치는 구강 모형의 본을 정밀하게 떠서 정확한 치료 단계를 예상한 기공과정을 통하여 제작됩니다. 장치를 장착한 이후에는 일정기간마다 치과에 방문하여 교정과 의료진이 치아의 이동을 체크하고, 본을 떠 다음 치아의 움직임을 예상하여 교정장치를 제작합니다.
그리고 인비절라인 투명교정은 현재 투명교정계의 돋보적인 선두주자로서, 투명교정을 선택한다면 아마도 거의 인비절라인을 통해서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병원에 따라 인비절라인 교정장치가 없는 곳도 있기에 투명교정을 원한다면 이를 사전에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비절라인 교정장치 정보
1. FDA 인증을 받은 신뢰성
미국 FDA 인증 및 수백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교정장치입니다.
2. 투명 교정 장치
투명 교정 장치라는 장점으로 교정기간 동안에도 자신 있는 미소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하며, 탈부착을 통해 위생적인 치아 및 구강 관리가 가능합니다.
3. 편안하고 우수한 착용감
환자 개개인의 고유한 치아모양과 잇몸라인에 맞게 제작되어 편안하게 착용을 할 수 있습니다.
2. 정교한 치아 이동
인비절라인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 테크놀로지"는 치아 이동을 부드럽고 점진적으로 가능하게 합니다.
일단 외국 기업이기 때문에 당연히 국내 기술이 아닌 해외기술력으로 만들어진 교정기술이며, 치료과정 동안 미국에 있는 인비절라인 지부에서 교정 장치들을 보내줍니다. 또한 미국 지부와 의사 선생님이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커뮤니케이션 과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인비절라인 교정 장치는 환자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치료기간이 1년에서 2년 6개월이라고 하지만, 환자의 착용시간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런 케이스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글에..) 또한 아예 이빨에 교정하는 일반 교정과는 다르게 탈부착을 하는 형식이기에 20시간 이상 착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 및 비용 정보를 말해보자면, 일단 인비절라인 투명교정기는 다른 기존 교정기보다 비싸다는 점을 말해두겠습니다.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기에 자세한 부분은 언급할 수 없지만 철길교정 중에서도 제일 비싼 크라운 교정(?) 보다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장 저렴한 철길 교정 가격의 1.8~2.0배 정도의 가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전체적으로 고물가가 되면서 전체적으로 더 가격이 올랐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정확하진 않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제가 치료할 당시는 이 인비절라인으로 교정을 하는 곳은 국내에서 아직 몇 군데밖에 없다고 하는 시절이었습니다.
인비절라인 장단점
장점으로는 일단 교정장치를 원하는 때에 끼우고 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목표한 착용시간을 지키는 건 중요한데 공식적인 자리나 약속에서 장치를 임의로 빼고 갈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또한 식사를 위해 교정장치를 뺌으로서 음식 섭취 제한 없이 편하게 고기 등을 뜯어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합니다. 또한 주변인들이 교정을 하는지조차 잘 모른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가 될 수 있겠는데요. 당연히 티가나는 철길 교정이 아니고 투명이기 때문에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거의 교정 사실을 모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제가 겪은 단점을 가볍게 적어보겠습니다. 크게 이물감이 있는데요. 이빨에 무언가를 씌우는 것이기에 당연한 단점이기도 합니다. 이빨이 완전 다 덮히는 것이라서 누군가는 답답하게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이건 사람 따라 다르겠지만 정말 예상 못한 단점인데 바로 발음이 약간 부정확해질 수 있습니다. 가끔 중요한 발표가 있을 때는 꼭 교정장치를 빼고 발표를 해야 됐던 기억이 납니다. 안 빼고 할 경우 그냥 혀 짧은 사람처럼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아마 교정장치 구조가 달라지면서 발생했던 이슈로 기억하는데, 이 말인 즉 무조건 낀다고 저처럼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란 걸 명심해주세요.
본인에게 정말 맞는 교정장치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음엔 자세한 실제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